주식의 가격을 정하는 방법(S-RIM 적정주가) [파이썬 데이터분석]

주식의 가격을 정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그럼 어떻게 가격을 정하란 말인가!!!

저는 주식의 가격을 정하는 데 있어서 사경인 회계사의 (S-rim)의 주식 분석 방법을 사용합니다.

제가 만든 프로그램들은 S RIM을 모든 상장기업에 대해 자동으로 계산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print('srim(적정가) : ',r/calzusiksu,'원')
print('1차 매수가, 1차 매도가 : ',tenper/calzusiksu)
print('2차 매수가: ',twper/calzusiksu)

위처럼 srim을 통해 구한 기업의 가치와 그에 대한 매수, 매도가를 출력합니다.

다음 포스트에서 기업별, 업종별, 테마별 등등 코드 설명과 함께 구해볼 예정입니다.

 

Why SRIM?

 

이 방식을 사용하는 이유는 주식에 대해 '기준' 이라는 것을 세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S-RIM은 주가의 변동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회사의 재무상태만으로 기업을 평가 내려서 가치투자에 정말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활용하는 per(현재주가/기업이 벌고 있는 돈) , pbr(현재 주가/기업이 가지고 있는 돈_재산)과 같은 지표들은 매 순간 변화하고 업종별로, 기업별로 적합한 기준을 내릴 수 없습니다.

 

How SRIM?

기업가치= 자기자본+초과이익/할인율 =자기 자본+자기 자본 X(ROE-회사채 수익률 bbb-)/회사채 수익률 bbb-

적정주가=기업가치/유통주식수

 

위의 공식들을 보면 처음 보는 단어들이 나올 것입니다.

 

이 공식은 금리에 대해 가격의 영향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은행금리가 10%라면 주식투자로 10%를 벌겠다는 것은 바보 같은 소리다. 그래서 금리인상의 이슈는 주식시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쉽게 설명하자면 ROE(기업이 가진돈으로 얼마의 이익을 내고 있는지)가 회사채 수익률 bbb-(bbb-등급 아래는 '투자'가 아닌 '투기'등급. 즉, 위험률이 높은 회사채의 수익률) 보다 높아야지만 투자할 가치가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채 수익률은 3년 만기 수익률을 사용할 것입니다. 사경인 회계사의 경우 보통 5년을 사용하는데 저는 3년 이내로 주식을 처분할 생각입니다. 그 이유는 다음 포스트에서 다룰 예정.

 

따라서 저의 프로그램은 회사채 수익률 3년 만기 (포스팅 기준 7.58)을 사용합니다.

프로그램을 돌리는 시점으로 회사채 수익률은 계속 갱신됩니다.(Python 웹크롤링)

www.kisrating.com/ratingsStatistics/statics_spread.do

한국신용평가

종목의 재무정보는 네이버 금융에서 나오는 데이터를 사용할 것입니다. 특히, 주식은 미래를 예측해야 하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미래 실적을 사용합니다.

미래 실적의 경우 초보 투자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입니다. 그래서 네이버 금융의 컨센서스(미래 예측치)는 증권사 실력자들이 예측한 것으로, 직접 하는 것보다는 신용할 만한 정보입니다.

 

 

 

기업가치=자기 자본+자기 자본 X(ROE-회사채 수익률 bbb-)/회사채 수익률 bbb-

 

이 공식을 보면 오로지 회사가 벌어들이는 이익과 자본만으로 회사의 가치를 평가하게 됩니다.

이는 우리를 매일의 등락폭에서 해방시켜 줍니다.

 

특히!!! 앞으로 사용할 데이터의 경우 증권사 리포트의 데이터로 초보자들이 직접 분석하는 데이터보다 훨씬 신용할 수 있는 데이터입니다.

 

그럼 다음 포스팅에서 삼성전자를 예시로 S-RIM 파이썬 분석을 진행해 보겠습니다.

 

 

 

 

[파이썬 데이터분석]